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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한 달 후기 (일일 방문자 100명)

eternal-present 2023. 5. 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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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그 시작 계기

처음엔 개발 공부를 위해서 만들었지만 재미 삼아 게임 글도 올려보았다.(사실상 잡블로그) 일간 방문수 0명에서 꾸준히 100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티스토리를 오랫동안 한 사람의 눈에는 작을지 몰라도..)

2. 블로그 초반

처음 글을 쓰며 내심 기대를 했었다. "열 명은 보겠지.".. 그러나 글을 올려도 아무도 보지 않았다. 절대 과장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아무도 보지 않았다. 그래서 난 하루에 한 명이라도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저 그래프 뒤에 0명, 0명, 0명..들이 숨겨져 있다)

3. 블로그를 하며 얻은 것

글 쓰는 방법

나는 과연, 사람들이 읽기 쉽게 쓰고 있는 걸까? 내 지식을 뽐내고 싶어 어려운 단어를 남발하고 있는 게 아닐까? 최대한 쉽게 쓰려고 한다. 똑같은 글이라도 쉽게 쓰는 것과 어렵게 쓰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한다.

공부 방법

공부한 내용을 글로 쓰려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나만 보는 글이 아닌,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로 표현하기 위해선 공부 내용을 으로만 이해하는 걸로는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공부 내용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내가 그 내용을 이해하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관심 끄는 제목 짓기

똑같은 내용이라도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제목(키워드)을 지을 줄 알아야 한다.

4. 블로그 팁 (마음 가짐)

내가 팁을 줄 수 있는 입장이 될까? 그래도 쓰려고 한다.

방문자 수를 너무 의식하지 마라

사실 이건 지금도 어려운 일이다. 결과(방문자 수)를 의식하면 글이 안 떠오른다. 무엇보다 쓰고 싶어 진다. 그래서 나는 글쓰기 자체에 집중하기로 했다.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 좋은 글의 정의는 뭘까?

남의 일기는 아무도 관심 없다.

처음에 일기 비슷한 걸 올렸다.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사람의 일기는 전혀 궁금해 하지 않았다.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글

누군가는 남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글을 써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전에 '나의 문제'부터 해결해 줄 수 있는 글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남의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건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블로그 글은 '수정'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너무 각 잡고 쓰지 말자. 블로그 글은 수정이 가능하다. 계속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게 인쇄된 종이와 극명하게 차이나는 점이다.

5. TV가 나와도 라디오는 없어지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유튜브 시대에 블로그는 너무 구식이라고 한다. 나도 어느 정도 공감한다. 하지만 전자책이 있음에도 두꺼운 '책'을 읽는 사람이 있다. 블로그가 유튜브보다 더욱 강점인 부분이 엄연히 존재한다. 그 부분은 뭘까? 아직 나도 잘 모르겠다. 일단 글쓰기는 생각보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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